음식물 쓰레기는 가장 처리하기 힘든 것 중의 하나다. 통을 비울 때도 음식물이 달라붙어 잘 떨어지지 않아 처리가 힘들고 각종 음식물들이 부패하면서 생기는 악취 때문에 최대한 빨리, 손이 덜가게 처리하려는 것이 모든 사람들의 바람이다.
음식물 쓰레기통 냄새 제거 방법
- 음식물 쓰레기통에 신문지를 깔고 분무기로 물이나 소주를 뿌려 둔다. 그러면 음식물을 버리고 난 후 냄새도 줄어들고 음식물 쓰레기통에 묻은 이물질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 음식물 악취가 덜 나게 하려면 신문지를 깔고 탈취작용을 하는 커피가루나 베이킹소다를 뿌려 둔다. 이 두 가지 재료 모두 탈취작용을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냄새를 흡수한다.
- 음식물 쓰레기를 비운 후에도 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쓰레기통에 원두커피, 홍차, 녹차 등의 티백을 넣어 둔다.
- 통을 세척하고 닦고 말린 다음 소독용 에탄올을 뿌려 두면 악취도 없어지고 음식물로 인해 벌레가 생기는 것도 막을 수 있다. 이 방법은 쓰레기 봉투를 사용할 때도 활용할 수 있다.
장마철 습기제거 & 보송보송 생활 팁
1. 신문지 활용하기
옷장, 서랍장, 이불장 등에 습기 제거제와 함께 신문지를 넣어 두면 두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불 사이사이에도 신문지를 펴서 깔아주고, 습기로 인해 가죽 신발의 모양이 변하지 않도록 신문지를 뭉쳐 신발에 끼워 둔다.
또 서랍 밑바닥에 신문을 깔고 남는 구석 공간에 신문지를 뭉쳐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 숯 활용하기
숯은 수분이 거의 없이 바짝 마른 상태이고 또한 미세한 구멍이 고밀도로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제습효과가 뛰어나다. 반대로 습도가 부족한 공간에서는 숯을 적셔 두면 가습효과도 있다.
습기가 많은 여름철에는 바짝 마른 숯을 집안 곳곳에 놓아 두면 눅눅한 기운을 없앨 수 있으며 곰팡이가 피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숯의 효과가 떨어졌다 싶을 때는 흐르는 물로 깨끗이 씻어낸 다음 햇볕에 바짝 말리거나 전자레인지에 넣어 말려서 사용하면 다시 효과를 볼 수 있다.
3. 침구 햇빛에 건조하기
햇볕이 좋은 날을 골라 이불장의 침구를 꺼내어 일광 건조시킨다. 여름 내내 사용하지 않는 침구는 습기가 차서 곰팡이가 생기기 쉽다. 때문에 한 번씩 햇볕에 널어 습기를 제거하고 옷장과 이불장의 문을 열어 자주 환기해 주어야 한다.
4. 난방하기
더운 여름이라 하더라도 습기가 많은 장마철에는 잠시 동안 난방을 해주는 것이 좋다. 장마철에는 바닥, 벽지, 가구 할 것 없이 습기가 차서 눅눅해지기 때문에 아무리 성능이 좋은 제습용품, 제습기가 있다 하더라도 집 안 전체를 감당하기엔 역부족이다.
이럴 땐 잠시라도 난방을 해 눅눅해진 집 안의 습기를 없애주도록 한다.
5. 환기하기
환기는 기본중의 기본이다. 매일 환기를 해야하지만 장마철 환기가 어려울 때는 비가 그치는대로 바로바로 환기를 해준다. 햇볕이 좋은 날은 무조건 집 안의 문을 열어 환기를 해준다. 특히나 물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욕실은 곰팡이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젖어 있는 욕실 문은 수시로 열어 놓아 습기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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