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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고양이 예방접종 시기 종류, 필수 백신, 접종 스케줄, 부작용

by 별밤다람쥐 2024. 3. 20.

 

고양이, 새끼 고양이 예방접종 시기와 종류, 필수 백신, 접종 스케줄과 부작용

 

 

예방접종 왜 맞혀야 할까?

 

새끼 고양이는 태어나면서 여러 가지 전염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어미 고양이로부터 항체를 전달받는다.

 

어미 고양이의 배 속에 있을 때도 어느 정도 전달받지만 대부분은 어미 고양이의 젖을 통해, 그것도 태어난 지 3일 내에 나오는 초유를 통해 공급받는다. 

 

그래서 초유를 먹은 고양이와 먹지 않은 새끼 고양이는 건강에 차이가 있다. 초유를 먹어 항체를 물려받았어도 보통 2~3개월 뒤에 사라진다. 그래서 스스로 항체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목차


1. 필수 백신


2. 선택 백신


3. 동물병원 접종 스케줄


4. 접종 부위


5. 항체가검사


6. 추가접종


7. 접종 부작용

 

 

 

1. 필수 백신

 

 

▷고양이 종합백신

 

  • 고양이 종합백신은 중요한 몇 가지 전염병에 대한 항체를 만들어준다.
  • 범백혈구감소증, 허피스바이러스, 칼리시바이러스, 클라미디아 등에 대한 항체다.
  • 국내에서 많이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는 8주에 1차 접종, 3주 후인 11주에 2차 접종, 다시 3주 후인 14주에 3차 접종을 하는 것이다.
  • 간혹 백신 제조사에서 고양이백혈병바이러스 예방까지 포함한 5종 백신을 만드는 경우도 있다.

 

 

▷광견병 백신

 

  • 광견병은 법정 전염병이며 우리나라의 모든 반려동물 보호자는 광견병 접종을 해야 할 의무가 있다.
  • 외국으로 입출국할 때도 필수다. 
  • 광견병 백신은 1회 주사 처방으로 진행된다.

 

 

2. 선택 백신

 

 

▷고양이백혈병바이러스

 

  • 고양이백혈병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다. 연구 결과에 따라 그 효용성이 조금씩 달라서 일부 동물병원에서는 이 백신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곰팡이 백신

 

  • 다소 생소하지만 곰팡이성 피부염을 예방하는 백신도 있다. 

 

▷고양이전염성복막염

 

  • 고양이전염성복막염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이다.
  • 다른 백신은 흔히 생각하듯 주사로 맞는데 복막염 백신은 콧구멍에 백신을 흡입시키는 형식이다.
  • 접종 전 코로나바이러스에 이미 감염된 건 아닌지 확인하는 절차도 필요하다. 
  • 효용성도 연구마다 달라 수의사의 의견도 나뉘는 편이다.

 

 

 

3. 동물병원 접종 스케줄

 

동물병원마다 접종 스케줄이 조금씩 다른데 아래는 대표적인 접종 스케줄이다. 

 

종합접종, 고양이백혈병바이러스, 광견병, 고양이전염성복막염 접종 스케줄

 

  1차 2차 3차 4차  5차 추가접종
종합접종     매년 1회
고양이백혈병
바이러스
      매년 1회
광견병         매년 1회
고양이전염성
복막염
      매년 1회
항체가검사         매년 1회

 

 

 

4. 접종 부위

 

  • 고양이전염성복막염 백신을 제외한 다른 백신은 주사로 맞는다.
  • 백신의 효과를 따지면 피부 어디에 맞든 큰 차이는 없지만 외국은 백신의 종류별로 맞는 부위를 정하기도 한다. 후에 문제가 생기면 어떤 백신이 원인인지 쉽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종합백신은 주로 오른쪽 뒷다리, 고양이백혈병바이러스 백신은 왼쪽 뒤다리에 맞는다.

 

 

5. 항체가검사

 

  • 스케줄대로 접종을 했다고 모두 끝난 것이 아니다. 접종을 해도 항체가 형성되는 비율이 제각각이다.
  • 항체가검사를 통해 몸 안에 항체가 생겼는지 확인할 수 있다.
  • 3차 접종까지 끝난 후 항체가검사를 통해 항체가 잘 생겼는지 확인해야 안심할 수 있다.
  • 현실적으로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질병인 범백혈구감소증, 허피스바이러스, 칼리시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를 우선 체크한다. 
  • 항체가 형성되지 않았을 시 추가 접종을 해야 한다.

 

6. 추가 접종

 

  • 어릴 때 접종을 해서 만들어진 항체가 평생 유지되는 것은 아니다. 살아가면서 추가로 접종을 해야 하는데 추가 접종은 고양이가 살고 있는 환경과 항체가 잘 생성되는지 여부를 판단해 1~3년 주기로 실시한다.

 

 

7. 접종 부작용

 

  • 예방접종이란 자극이 되는 물질을 주사해 항체를 만드는 과정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 과민반응이 발생하는 데 얼굴이 벌에 쏘인 것처럼 퉁퉁 부을 수 있으며 호흡이 불편해질 수도 있다. 
  • 과민반응이 발생하면 즉시 동물병원에 데려가야 한다. 초기에서 병원에서 조치를 취하면 비교적 쉽게 문제가 해결된다.
  • 예방접종 후 원칙적으로 1주일간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것이 좋으며 미용, 목욕 등은 하지 않는게 좋다. 
  • 현실적으로는 접종한 당일만 유심히 관찰해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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