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굴레 수경재배법 개화 파종 수확시기

 

둥굴레

 

▷ 둥굴레 특성

 

 

1. 둥굴레차로 우리에게 친숙한 둥굴레는 전국의 산지에서 흔히 자라며 주로 계곡가의 풀밭에서 볼 수 있다.

 

2. 줄기는 높이 30~60cm로 자라고 희미하게 육각형으로 각이 져 있다.

 

3. 잎은 줄기에서 어긋나게 달리고 대나무 잎처럼 생겼지만 대나무 잎에 비해 폭이 더 넓은 편이다.

 

4. 둥굴레 꽃 개화시기는 6~7월이다. 6~7월에 잎겨드랑이에서 1~2개씩 꽃이 달리는데 생김새는 작은 종 모양이다.

 

5. 꽃의 색깔은 백록색이고 수술은 6개이다. 

 

6. 열매는 콩처럼 둥글고 9~10월에 검정색으로 성숙한다.

 

7. 유사종으로는 큰둥굴레, 산둥굴레, 맥도둥굴레, 왕둥굴레, 각시둥굴레, 층층갈고리둥굴레 등이 있는데 모두 같은 것으로 취급하여 뿌리를 약용하거나 둥굴레차로 우려마신다.

 

 

▷ 둥굴레 먹는법 & 효능

 

 

1. 먹는법

 

둥굴레의 어린 잎은 데친 후 참기름이나 들기름에 볶아 먹으면 맛있다. 어린 잎만 이 방법으로 먹을 수 잇고 조금 성숙하면 대나무 잎처럼 질겨지기 때문에 질겨서 먹을 수 없다.

 

 

2. 효능

 

둥굴레 뿌리는 익히 우리가 알다시피 약용으로 사용하는데 갈증, 진액부족, 운동장애, 식후배고픔, 체력 증진 등에 효능이 있다.

 

약용이 목적이라면 진황정이나 원황정 품종을 재배하면 된다.

 

 

 

▷ 재배 특성

 

 

1. 둥굴레는 양지바른 곳을 좋아하지만 반그늘에서도 잘 자란다. 

 

2. 번식은 가을에 채종한 종자를 바로 파종한다.

 

3. 봄에 파종하려면 노천매장한 뒤 이듬해 2월에 냉장실에서 습하게 45일간 보관하여 휴면타파한 후 4월에 파종한다.

 

4. 생육에 좋은 생육적온은 15~25도이다.

 

5. 부드러운 잎은 바로 수확해 무쳐 먹고 뿌리는 2년차에 수확한다. 

 

 

▷ 둥굴레 수경재배법

 

 

- 둥굴레는 두툼한 괴경을 약용하거나 차로 우려마시는 식물이다. 일반적으로 고구마나 감자처럼 뿌리에 괴정이 있는 식물은 수경재배가 어렵다고 알려져 있지만 물을 항상 잠기지 않는 상태로 공급하면 수경재배가 가능하다. 

 

- 반수경재배는 뿌리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LECA 경량 황토볼로 해 볼 만하다.

 

 

1. 봄에 원예도매상가에서 둥굴레 모종을 구입한다. 또는 깊은 산의 개울 옆 반그늘 나무숲의 습한 비탈진 곳에서 둥굴레를 채취한다.

 

뿌리가 깊게 땅 속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모종삽이 필요하다.

 

2. 대야에 물을 채워 뿌리만 잠기도록 담근 뒤 반나절 정도 둔다. 그 뒤 흔들어서 흙을 제거한 뒤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샤워기로 세척한다.

 

3. 잎을 관상할 목적의 경우 입구가 좁은 수경 용기에 식물체를 설치하고 뿌리의 70~80%가 잠기도록 물을 채워 첫 일주일 동안은 매일 물을 교체해 준다.

 

 

 

4. 둥굴레를 장기간 재배하려면 담액식 보다는 자동 수경재배기로 재배하는 것이 좋다. 자동 수경재배기에 둥굴레 모종을 설치한 후 생장 상태에 따라 물 공급 주기와 양액 농도를 조절한다.

 

5. 둥굴레 수경재배기는 베란다에서 햇빛이 최소 6시간 이상 들어오는 곳에 배치한다. 

 

6. 여름 고온기에는 직사광선을 30% 차광해준다.

 

 

 

둥굴레차 효능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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