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분리불안증
분리불안증을 가진 고양이는 방과 방 사이로 보호자를 과도하게 쫓아다니고 보호자가 나갈 준비만 해도 분리불안증을 보인다.
보호자의 주의를 끌기 위해 과도한 행동을 보이기도 하고 신체 접촉을 원한다.
고양이 분리불안증 증상
분리불안증이 있는 고양이는 소리내기, 파괴적인 행동, 집안에 배설하기, 식욕부진, 활동성 저하, 구토나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외에도 더 많은 증상을 보인다면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고양이 분리불안증 치료법
분리불안증을 가진 고양이를 치료하기 위해선 보호자가 없어도 집안에서 잘 적응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우선이다. 이 과정은 매우 느리게 진행될 수 있으며 보호자의 인내심이 필요하다.
> 과정의 첫 단계는 보호자와 함께 할 때 편안한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이다.
보호자를 계속 따라다니는 것보다 한 장소에서 편안하게 쉬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을 배우면 보호자와 잠시 떨어져 있다 하더라도 불안해하지 않는다.
> 고양이가 좋아할 특정한 냄새나 상자 같은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고양이가 좋아할 만한 냄새가 나는 공간에 조용히 누워 있다면 칭찬하면서 보상을 준다.
그래야만 지속적으로 그 행동을 할 동기가 생긴다.
> 특히 보호자는 가급적 고양이가 예측할 수 있는 행동을 취해야 한다. 같은 시간대에 놀아주거나 사료를 주는 등 정해진 시간대에 무언가를 해야만 고양이는 그 흐름에 몸을 맡길 수 있다.
이럴 때 주의할 점은 너무 많은 선택을 하게끔 하면 고양이는 더 혼란스러워한다는 것이다.
> 분리불안증이 심해지면 약물치료가 필요한 데 이때는 행동수정요법을 함께 사용했을 경우 효과가 크다.
약물에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와 심환계 항우울제를 사용할 수 있는데 공황발작까지 나타나는 경우는 불안완화제를 함께 쓰는 것이 좋다.
안면 페로몬 유사물질도 어느 정도 효과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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