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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보리지 키우기 물주기 수확시기 번식법 & 보리지꽃 오일 차 효능 먹는법

by 별밤다람쥐 2022. 6. 7.

보이지-꽃
보이지

 

1) 보리지 효능

 

1. 보리지는 감마리놀렌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기로 유명하다. 감마리놀렌산은 생리전에 신경이 곤두서는 피엠에스 증후군(생리전 증후군), 습진이나 피부병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2. 꽃이 피어 있을 때 딴 잎을 따뜻한 물에 담근 습포약은 간장과 방광염증에 효과가 있으며, 류머티즘이나 호급기의 염증에도 뛰어난 효능을 발휘한다.

 

3. 잎이나 씨로 만든 차는 산모의 젖을 돌게 하는 데 매우 좋으며 발한과 이뇨에도 도움을 준다.

 

4. 보리지는 예로부터 민간요법에 약초로 이용되어 왔는데 습진이나 피부병에 효과가 있고 진통, 피로 회복, 해열, 정화, 발진 등에 약효가 있다. 

 

 

 

5. 또 보리지 잎과 꽃을 입욕제로 이용하면 피부를 부드럽고 청결하게 하는 것은 물론 심신의 피로까지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6. 최근에는 보리지 씨에서 기름을 짜내어 보리지 오일로 마사지 오일, 화장용 크림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잎에도 미네랄, 특히 칼슘, 칼륨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이뇨, 진통, 완화, 발한, 정화, 피부연화작용 능력이 뛰어나다.

 

7. 예로부터 프랑스에서는 보리지의 잎과 꽃을 허브차로 만들어 감기, 유행성 독감에 잘 듣는다고 하여 즐겨 애용했는데 마그네슘이 함유되어 있어서 간장기능을 강화하여 열을 수반한 감기를 물리친다는 것이다.

 

8. 외과용으로는 눈의 염증에도 쓰이며 잎으로 만든 습포제는 울혈을 풀어주므로 장시간 서서 일하는 사람의 발이 붓는 데도 효과가 있다. 또 피부를 청결하고 매끄럽게 하는 미용효과도 있다.

 

 

2) 보리지 먹는법

 

> 보리지 꽃잎을 과일 화채에 띄우거나 와인에 넣어 색깔의 변화를 즐긴다. 몇분 지나면 꽃잎이 청색에서 핑크색으로 변한한다. 샐러드나 사탕과자에서부터 케이크 장식까지 용도가 많다. 특히 음료에 띄워 먹으면 보기도 먹기에도 좋다.

 

> 보리지는 채소와 함께 이용하면 좋다. 잎이 부드러울 때 샐러드에 섞거나 설탕 절임으로 과자의 장식에 쓰이며 닭이나 생선 요리에 첨가하기도 한다.

 

> 또 설탕절임을 한 것은 병후에 체질이 약해진 사람에게 강장제로 먹이면 좋다. 

 

> 오이와 같은 향이 있어 샌드위치에도 끼우며, 스트레스, 고혈압, 습진, 관절염,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보리지 잎의 즙에 레몬과 설탕을 넣고 청량음료를 만들기도 한다.

 

> 어린잎은 향긋한 향기가 나고, 샐러드용으로 적합하며 살짝 데친 볶은 요리도 인기가 있다. 잎을 으깨어서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는 팩으로도 사용한다.

 

 

3) 보리지 특징

 

보리지는 고대 그리스나 로마시대부터 즐겨 이용한 허브로서 꽃이나 잎을 술에 담갔다 마시면 모든 슬픔이나 시름을 씻어주어서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그 술은 모든 시름을 닞게 하고 용기를 주므로 십자군 원정 때는 병사들의 고별주에 사용했다고 한다. 

 

보리지는 식물 전체가 흰 털로 덮여 있으며 45~90cm 의 크기로 자한다. 씨가 크며 한 번 심으면 씨가 떨어져서 저절로 날 정도로 발아력이 좋다.

 

 

4) 보리지 키우는 방법

 

1. 햇빛 및 온도

 

고온다습에는 다소 약하나, 내한성이 있으므로 우리나라 남부지역에서는 월동이 가능하다.

 

 

2. 용토

 

해가 잘 들고 물 빠짐이 좋고 비옥한 토질을 좋아한다.

 

 

3. 물주기

 

건조에 강하고 습기에는 매우 약하므로 여름철 아주 건조할 때를 제외하고는 물을 줄 필요가 없다.

 

 

4. 수확

 

생육이 빠르므로 한 달 반 후부터는 잎을 이용할 수 있고 2개월이 지나면 꽃도 이용 가능하다. 큰 잎은 통풍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너무 무성하면 줄기를 잘라준다.

 

 

5. 번식방법

 

보리지 번식은 씨로 한다. 봄에 뿌리면 크게 자라지 못하고 꽃이 피게 되므로 가을에 뿌려 얼지 않게 월동시키면 많은 꽃을 피울 수 있다.

 

씨를 직접 뿌려도 되고 파종상자에 뿌렸다가 옮겨도 된다. 7~10일이면 싹이 튼다. 햇빛이 잘 들고 비옥하며, 배수력이 있고 보수력이 좋은 장소에 봄이나 여름에 씨를 뿌린다.

 

 

6. 보리지 파는곳

 

일반 화원, 식물농장, 허브농장 화훼공판장 등에서 씨나 화분으로 구입 하능하다. 소형 화분인 15~25cm 정도 크기의 화분이 적당하며 베란다에서 키우면 잘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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