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견 발달과 과다시 성격 인간관계 직업 심층분석

비견

 

1) 비견 의미

 

1. 사회적인 의미

비견은 사회적으로 사람을 상징하고 대인관계와 관련되어 있다. 비견은 사람과 사람의 만남에서 시작된다. 비견은 사람과 대인관계를 주관한다.

 

2. 남성의 육친

친구, 선후배, 형제 자매, 동업자, 경쟁자, 부하직원, 동료직원

 

3. 여성의 육친

친구, 선후배, 형제 자매, 동업자, 경쟁자, 부하직원, 동료직원

 

2) 비견의 발달

비견의 개수가 3개, 월지를 포함하는 경우에 2개이면 발달로 본다. 

 

3) 비견 발달시 성격

비견이 발달한 사람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무난하고 댜ㅐ인관계가 원만하다. 따라서 사람을 상대로 하는 직업을 선택하면 좋다. 또한 자립심이 강하고 어느 정도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 자존심이 강하고 새로운 일에 대한 의욕이 강하다.

 

4) 비견 과다

비견의 개수가 4개 이상이면 비견 과다로 본다. 

 

 

5) 비견 과다시 성격

지배받는 것은 싫어하지만, 주위 사람들에게서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싶어하는 관종끼가 있는 성격이다.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사람들의 관심과 칭찬에 민감하여 인심을 후하게 쓰는 편이다.

 

심성이 착하고 잘 베풀지만, 자칫 실속이 없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 특히 주위 사람을 너무 믿어 금전적 손실을 당하기 쉬우므로 보증이나 돈 거래를 조심해야 한다.

 

육친의 상생관계와 상극관계에서 볼 때 비견과 겁재는 재성을 극한다. 재성을 극하는 비겁이 많으면 많을수록 재물이 붙어 있기 힘들다.

 

비견이 과다한 사람은 밖에서 볼 때는 성격이 매우 자상하고 마음이 따뜻해 보이지만, 자신을 잘 알고 있는 아주 가까운 사람 즉 배우자나 부모에게는 쓸데없는 고집을 부리며 힘들게 하는 타입이다.

 

여유 없는 직장생활은 견디기 힘들어하고, 독립적이며 자유로운 직업을 지속적으로 추구한다. 회사에 들어가더라도 오래 견디지 못하고 그만 두고, 또 다시 들어가도 그만두는 것을 반복한다.

 

직장생활을 하려면 자신에게 책임을 맡겨주거나 아주 자유로운 곳이어야 견딜 수 있다. 직장생활을 싫어하고 사업을 선호하는 것은 지배받기 싫어하고 간섭받기 싫어하는 성격 때문이다. 

 

 

 

그러나 사업을 하면 반드시 돈 거래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다. 밖에서 좋은 사람으로 보이기를 원하다 보니 쉽게 거절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돈 관리가 철저하지 못하여 앞으로는 버는 것 같지만 뒤로 새어나가는 것이 많아 적자에 허덕인다.

 

한마디로 버는 것에 비해 씀씀이가 큰 편이다. 결론적으로 말해 이들은 조직적인 직장생활은 견디기 힘들고 개인사업 역시 성공 가능성이 불확실하다.

 

돈을 만지지 않으면서 자유로운 직업이 이들에겐 가장 좋다. 공장장, 연구원, 공무원, 교사, 교수, 연예인 등의 직업에는 그런데로 잘 적응한다.

 

비견에 도화살과 편인 중 하나가 있거나 둘 다 있으면 예술가나 연예인이 어울리고, 비견에 식신과 상관이 있으면 교사, 교수, 아나운서, MC, 탤런트, 가수가 어울린다.

 

비견이 과다한 사주에 역마살이 있으면 스튜어디스, 통역관, 외교관이 어울린다. 비견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연예인이나 교수가 된다고 판단해서는 안된다.

 

 

 

전체적인 사주의 구성을 보아서 접근해야 하고, 사주에 비겁이 많은 사람은 사람을 상대로 하는 직업을 선택하되 직접 돈을 만지는 사업 같은 것은 피하고, 자유로운 직장 생활을 해야 한다.

 

비견이 과다한 사람은 일을 많이 벌이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을 넘어서는 일을 하기 쉽다.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심리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자기애가 강하다.

 

쓸데없는 자존심을 버리는 연습을 해야 사회생활에서 성공을 보장받을 수 있다. 언제나 지나친 욕심과 자존심을 버리고 차근차근 한 단계 씩 밟아가야 한다.

 

속박을 싫어하지만 추진력이 강하므로 지나친 자존심을 버리고 무리하게 돌파하려 들지 않는다면 재물은 꽤 들어오는 편이다.

 

 

군겁쟁재

무리지은 비견과 겁재가 재성을 빼앗으려고 달려든다는 뜻이다. 비겁이 재성보다 2배 이상 많은 사주를 군겁쟁재라 한다. 비견과 겁재가 많은 사주로 군비쟁재라고도 한다.

 

비견이 많아도 군겁쟁재이고, 겁재가 많아도 군겁쟁재이며, 빈견과 겁재를 합쳐서 많아도 군겁쟁재라고 부른다. 돈을 뜯어가려고 달려드는 친구와 선후배가 넘쳐나는 사주로서, 재물이 많이 들어올수록 새어 나가는 재물도 크게 늘어날 것이니 철저한 재산 관리가 필요하다.

 

군겁쟁재의 사주를 가진 사람은 가정에서는 배우자의 작은 지적이나 비판에도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고 고집을 피우거나 과격하게 행동한다. 군겁쟁재인 배우자과 부부동반 모임을 나가면 배우자 친구들이 남편에 대해 수없이 많은 찬사를 보낸다.

 

군겁쟁재는 신강한 사주이지만, 신약 사주의 성격 특성을 가지고 있다. 밖에서는 자신이 가장 의리 있는 친구, 가장 멋있는 친구, 가장 착한 친구 등 정말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하므로, 자존심에 상처를 받으면 집으로 돌아와서 자신이 입은 상처의 몇 배나 되는 심한 언행으로 배우자에게 상처를 준다.

 

자신의 성격에 비견이 과다하다면 참고하여 항상 가까운 사람에게 조심하도록 한다.

 

 

6) 비견 과다시 인간관계

비견이 과다한 사람은 내성적이어서 다양한 친구를 사귀기보다는 몇 명하고만 친하게 지내고 내면적으로 고집이 세고 자존심이 강하다 보니 타인을 지나치게 의식하여 자신의 장점만을 보여주려고 한다.

 

그 결과 자신의 능력보다 씀씀이가 커질 수 있다. 그렇지만 자신을 적나라하게 알고 있는 가족에게는 지나치게 고집을 피운다. 친구나 선후배, 형제들에게 착한 사람, 멋있는 사람으로 인식되고 싶어서 지나친 친절을 베풀지만 인덕이 없어서 자칫 문서와 금잔에 관련된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7) 비견과 직업

비견이 과다한 경우에는 자유롭고 독립적인 성격의 소유자로서 규칙적인 생활, 억압된 생활, 간섭받는 생활을 거부하며 자신을 과시하거나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을 선호한다. 자신을 내세우는 직업이 가장 좋다.

 

비견이 발달한 경우에는 감각이 뛰어나고 감수성이 발달되어 있으며 기획력과 아이디어가 매우 탁월하다. 독립적인 사고방식을 갖고 있으며 분위기에 쉽게 좌우되는 성격이고, 자신의 능력을 타인이 인정해주길 바라는 욕망이 강하다.

 

자존심이 강하며, 자신에게 맡겨주고 책임지도록 하면 자신의 능력을 최댛나 발휘한다. 대인관계를 최대한 발휘하는 직업이나 사람을 상대하는 직업이 좋다.

 

다만 금전을 직접 벌어들이는 사업 등은 자칫 돈관계 또는 주변 사람들에게 과시하고 싶은 욕망으로 인해 씀씀이가 커지고 큰 손실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조심한다.

 

 

1. 비견 발달 사주 직업

다른사람의 지배를 받지 않으면서 본인이 리더가 아닌 직업, 특히 명예나 분위기가 넘쳐나는 직업이 가장 잘 어울린다.

• 1순위 직업 : 아나운서, 리포터, 예술가, 성악, 음악, 화가, 무용, 영화배우, 탤런트, 가수, 패션모델, 연구원, 디자이너, 발명가, 기획실장, 편집장, 작가, 정치인, 사업가, PD
• 2순위 직업 : 교수, 교사, 공무원, 공장장
• 남성 : 군인, 경찰, 정치인, 교사, 연예인, 예술가, 패션모델, 아나운서, MC, 회사원, 공무원, 연구원, 영업사원, 행정, 관리, 제조, 생산, 건설
• 여성: 사업, 교사, 모델, 연예인, 예술가, 회사원, 공무원, 연구원, 영업사원, 행정, 관리, 제조, 생산, 건설

2. 비견 과다 사주 직업

남성은 남성을 상대로, 여성은 여성을 상대로 하는 직업이면서, 재물을 활용하는 살업이나 주식 투자를 제외한 사람을 상대로 하는 자유로운 직업이 적합하다.

 

사업을 지나치게 확장하거나 벌이다 실패할 확률이 높으므로 자신의 능력에 맞게 해야 하고, 융통성을 발휘하며, 돈 관리에 힘써야 한다.

 

 

비견과 겁재가 많은 사람에게 가장 좋은 것

바로 칭찬이다. 비견 또는 겁재가 많은 사람들의 장점은 맡겨주고 인정해주면 2배 3배의 능력을 발휘한다는 것이다.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인정해주면 자신의 내면에 숨어 있던 끼를 아낌 없이 발휘해 나간다.

 

형제나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는 대신 과감한 칭찬과 격려를 해주면 뜻밖의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특히 비견과 겁재가 많은 사람들에게는 끝없는 격려와 칭찬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