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변비 원인과 변비약 관장법 치료법과 관리법
목차 1. 고양이 변비 원인 2. 변비 검사법 3. 고양이 관장법 4. 결장 수술법 5. 집에서 하는 관리법 |
1. 고양이 변비 원인
- 고양이 변비의 원인은 대부분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이다.
- 골반 뼈에 문제가 생겨 장을 막고 있다든지, 신경계에 문제 혹은 결장의 평활근 문제 등 명확한 이유도 있지만 대부분은 정확한 이유를 모르기 때문에 특발성으로 분류한다.
- 다른 특발성 질환 중에는 특발성 방광염이 있다.
- 고양이의 대장은 잠시 머물러 있던 변에서 수분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대장의 기능이 떨어져 수분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는 것을 설사라고 한다.
- 반대로 변비는 변이 대장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져 수분을 너무 많이 흡수하는 것이 문제다.
- 변에서 수분이 빠지고 돌처럼 딱딱해져 증상이 더 심해진다.
2. 변비 검사법
- 대부분 배를 누루는 것만으로 변비를 진단할 수 있다.
- 고양이가 자주 변비에 걸린다면 배를 만져 보고 미리 변비임을 진단한 후 병원에 내원한다.
- 배를 만지면 돌처럼 딱딱한 변이 만져진다. 이때 다른 장기를 누르지 않도록 조심한다.
- 고양이의 배를 만지다가 신장을 세게 누를 수도 있다.
- 촉진이 끝났다면 변비를 가장 정확하게 확인하는 방법은 엑스레이 검사다.
- 변비의 유무 뿐만 아니라 쌓여 있는 변의 양을 통해 변비가 얼마나 심한지 알 수 있다.
- 가끔은 골반 골절같이 명확한 변비의 원인을 확인할 수 있다.
3. 고양이 관장법
- 장에 변이 가득 차 있다면 어떤 식으로든 빼내는 것이 급선무다.
- 심하지 않은 변비라면 수액을 맞춰 탈수를 교정하고 관장액을 항문으로 넣어 스스로 변을 누도록 유도한다.
- 만약 심한 변비라면 마취를 해야 한다. 이후의 과정이 너무 아프고 힘들기 때문이다.
- 관장액을 항문으로 넣고 손으로 마사지를 해서 일일이 변을 잘게 쪼내어 빼내는 방법이다.
- 손으로 마사지를 한다는 것은 배를 바깥에서 눌러 변을 쪼개는 것과 손가락을 항문에 넣어 변을 쪼개는 것 모두를 의미한다.
4. 결장 수술법
- 결장이란 대장의 일부분을 일컫는 용어이다
- 변비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면 거대결장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 장에 영구적인 문제가 있어서 변비가 반복된다고 판단할 때 결정하는 수술로 장을 잘라내는 수술이다.
- 수술은 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너무 자주 재발하면 이 역시 고려해볼 수 있다.
5. 집에서 하는 관리법
- 변비가 생길만한 원인이 없다면 일시적이고 식이적인 원인을 염두해야 한다. 이때는 변비 증상이 얼마나 심한지에 따라 관리 방법이 달라진다.
- 심하지 않은 약간의 변비라면 변을 조금 무르게 하는 약을 처방받고 심한 변비라면 마취 후 관장을 해서 변을 빼낸다.
- 증세가 심하건 심하지 않건 모두 변을 제거하는 처치를 해야 한다.
- 일시적인 변비라면 1번의 처치로 치료가 종료되지만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변비라면 지속적으로 변을 무르게 하는 약을 먹이고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음식을 먹이면서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 변비는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자주 재발한다면 꾸준히 약을 먹여 예방하기도 한다.
-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 장운동을 활발히 하는 약과 약간의 설사를 유도하는 약을 먹인다.
- 설사를 막기 위해서는 변비 유도약을 먹이고 변비를 막기 위해서는 설사 유도약을 먹인다.
- 수분 섭취를 늘리고 식이섬유를 많이 먹는 방향으로 식습관 또한 개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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