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 키우기 구근 심는시기 꽃피는 시기 종류 물주기 번식 독성 & 효능

백합

 

1) 백합 효능

 

백합은 당뇨에 효과가 있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백합을 이용하면 목이 마르고 몸이 나른해지는 당뇨병 특유의 증상이 개선된다.

 

또한 백합을 방에 꽂아두면 백합의 방향 성분이 발산되어서 불쾌한 증상들이 없어진다고 한다.

 

백합은 향기가 좋아서 향수에도 이용되는데 대표적인 제품이 에스티로더의 플레저 우먼으로 투명한 백합향, 신선한 제비꽃으로 맑고 상큼하며 발랄한 느낌을 주는 향수이다.

 

 

2) 백합 활용법

 

백합은 꽃이 화려하고 진한 향기가 나는 오리엔탈 백합 종류는 밀폐된 방 안에 두면 향기가 너무 진해 오히려 좋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한 송이 정도 꽂아두어 향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절화, 분화, 화단용 등으로 이용된다.

 

 

3) 백합 특성

 

백합은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가 주요 자생지이며, 조각 조각의 인편이 모여서 구를 이룬 구근류이다. 인편이란 마늘의 쪽과 유사한 용어로 인편 하나 하나를 잘라 모래에 꽂으면 뿌리가 내리고 새로운 구근이 형성된다.

 

그러나 꽃은 다음해에 핀다. 백합꽃 피는 시기는 봄부터 여름이고, 일반적으로 가을에 구를 심으면 봄에 꽃이 핀다. 

 

왜냐하면 백합은 겨울의 저온을 받아야 꽃눈이 생겨 꽃이 피는 식물이기 때문이다. 백합은 여러가지의 종류가 있다.

 

그 주요 종류는 꽃이 하늘을 향하여 피고 꽃 색깔이 다양한 아시아틱 백합, 꽃이 크고 향기가 있는 오리엔탈 백합, 씨로 번식되어 흰 꽃을 피우는 신나팔백합, 그리고 자생백합 등이 있다. 

 

 

4) 백합 키우기

 

1. 햇빛 및 온도

 

생육에 좋은 온도는 15~20℃이다. 밤과 낮의 온도 차이가 심하면 잎이 타거나 꽃이 기형으로 핀다. 특히 온도가 높으면 잎이 타버린다.

 

 

2. 물주기

 

물은 구 자체에 수분을 어느 정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너무 자주 주지 않아도 되므로 과습하지 않도록 하고 상대 습도는 80~85%를 유지한다. 대신에 물을 자주 주지 않으면 키가 작게 자란다.

 

 

3. 용토

 

물 빠짐이 좋고 보수력이 있는 흙을 좋아한다. 흙을 사용할 경우 밭흙 60%, 모래 20%, 부엽 10%, 퇴비 10%의 비율로 하고, 시판되는 인공배양토를 사용할 경우 피트모스 및 펄라이트의 비율이 많은 것을 선택한다.

 

 

4. 거름주기

 

밑거름으로 퇴비를 10% 정도 포함시키고, 웃거름으로는 생육이 왕성해지는 시기에 한 달에 한 번 정도 고형비료나 복합비료를 배양토 위에 준다.

 

 

5. 번식방법

 

백합의 번식은 주로 구 또는 인편으로 번식하지만 신나팔백합은 씨로 번식된다. 구근은 심은 후 3개월 정도면 꽃이 피고, 신나팔백합의 씨는 2월 정도에 뿌리면 8월 즈음에 꽃이 피지만 식물체당 1~2송이가 된다.

 

 

6. 백합 구근 심는시기

 

구근을 구근 크기의 2~3배 정도 깊이에 심는다. 백합은 땅속 부분의 구근 위에 줄기가 있어 그 부위에서 뿌리가 생기는 식물로 너무 낮게 심으면 뿌리 발달이 약해지고 줄기가 넘어져 키우기가 어렵다.

 

 

7. 백합 파는곳

 

일반 화원, 식물농장, 화훼공판장 등에서 봄에 구근을 구입하여 심는다. 이미 저온 처리를 받은 것으로 심으면 여름에 꽃이 핀다. 

 

구근이 심어져 있거나 봉오리가 생긴 화분으로 구입할 수 있다. 소형 화분인 15~20cm 정도 크기가 적당하며 베란다에 키우기에 적합하다. 꽃을 피우는데는 햇빛이 반드시 필요하다.

 

 

8) 백합 독성

 

백합으로 가득 차 있는 밀폐된 공간에서 사람이 잔다면, 산소가 줄어들기만 하므로 호흡곤란이 올 수도 있다.

 

향기 떄문에 그런 것이 아니라 태양이 없을 때는 호흡작용만 하므로 동물과 똑같이 산소를 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내보내는 일만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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